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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논란' 김구라 사과 "조롱 의도 없었다"


입력 2017.08.31 17:35 수정 2017.08.31 19:44        김명신 기자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김생민 조롱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MBC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김생민 조롱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김구라는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의 절약 습관과 가치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조롱' 비난에 대해 "평소 친분이 있는 김생민씨가 첫 출연이어서 유난히 녹화장에서 긴장을 해 MC로서 분위기를 띄어주려는 의도였는데 본의 아니게 그를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지신 것 같다.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사려 깊은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생민 역시 "조롱이라니... 출연이 처음이고 녹화할 때 긴장한 나를 풀어주기 위해 MC 분들이 노력해 주셨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그러나 양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한 분위기다. 김구라 하차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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