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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후임 과기혁신본부장에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 임명


입력 2017.08.31 10:14 수정 2017.08.31 10:15        이배운 기자

박기영 전 본부장 사퇴 20일 만

임대식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연합뉴스

새 과학기술혁신본부(과기혁신본부)장으로 임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박기영 전 본부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지 20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박기영 후임 과기혁신본부장에 임대식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과기혁신본부는 과학기술정책 총괄,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심의, 성과 평가 등을 전담하는 차관급 조직이다.

본부장 산하에는 과학기술정책국, 연구개발투자심의국, 성과평가정책국 등이 있으며, 본부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해 주요 정책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박기영 전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에 연루돼 자질 논란을 빚고 지난 11일 임명 나흘만에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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