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베일 벗는 제주신화월드…'황금알' 될까


입력 2017.08.30 15:59 수정 2017.08.30 16:04        김유연 기자

4월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필두 9월 30일 테마파크 오픈 순항 중

"세계적 브랜드 참여, 제주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임택빈 람정개발 부사장이 30일 서울 JW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주신화월드의 개장 계획과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람정제주개발

4월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필두 9월 30일 테마파크 오픈 순항 중
"세계적 브랜드 참여, 제주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제주신화월드는 총 사업비 2조원이 투입된 대규모 복합리조트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오는 9월 30일 1차 개장을 목표로 모든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주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임택빈 람정개발 수석부사장은 30일 서울 JW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주신화월드의 개장 계획과 향후 비전 등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총 사업자금 2조원 가운데 1조 3500억원이 투입됐으며, 홍콩 상장법인 '랜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이 개발 및 운영을 맡았다.

제주도 서남쪽,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는 약 251만9000㎡에(여의도 면적의 85%)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테마파크를 비롯해, MICE, 쇼핑시설, 다이닝 시설, 스파시설, 한류 공연장 등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외국인 전용 게임장 등이 한자리에 있는 복합리조트다. 또한 서머셋, 메리어트, 포시즌스, 라이언스게이트, 신세계푸드, YG엔터테인먼트, 투바앤(TUBAn) 등 각 분야의 기업도 들어선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의 지난 4월 오픈을 시작으로 오픈을 앞둔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는 각각 다른 콘셉트의 4가지 리조트 관-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 리조트관, 신화 리조트관,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관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 비즈니스고객, 럭셔리 휴 양객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객실을 제공한다.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은 오는 11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오는 12월 각각 개장한다. 이로써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말까지 1300여실의 객실을 보유하게 된다. 캐나다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도 2019년 오픈 예정이다. 포시즌스 리조트 제주는 240여실의 고급 객실과 스위트룸, 독립형 빌라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의 다양한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스파(목적형 스파) 시설을 자랑한다.

오는 9월 30일 선보일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라바를 비롯한 투바앤의 캐릭터들을 통해 동서양의 신화와 신비한 이야기를 곳곳에 담아 총 3개 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15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도 제주신화월드의 파트너사로 YG타운(가칭)을 10월 개장한다. YG타운 정중앙에는 지드래곤(GD)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GD카페와 지드래곤이 직접 콘셉트 기획부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락 볼링장이 자리해 있다. 또 YG타운에는 YG푸드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리테일 스토어도 함께 오픈한다.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내년 2차 오픈을 완료하면 직접고용이 6500명에 달하며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면 1만 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 부사장은 "개발사업 승인을 받을 때 제주도와 한 약속이 있는데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하는 등 제주도민을 우선채용하는 것이다"면서 "2단계까지 개장을 완료하면 직접 고용만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