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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7인→6인 재계약…호야 제외 왜?


입력 2017.08.30 10:39 수정 2017.08.30 10:44        김명신 기자
재계약을 둘러싸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룹 인피니트가 팀 재정비를 통한 새로운 인피니트로 거듭난다. ⓒ 데일리안DB

재계약을 둘러싸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룹 인피니트가 팀 재정비를 통한 새로운 인피니트로 거듭난다.

30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재계약과 관련해 이를 공식화 하면서 멤버 호야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등 6인체제로 거듭날 전망.

소속사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6월 9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며 "호야는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팬 분들께서도 인피니트 멤버 6인과 호야(본명: 이호원)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 칼 군무로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거듭났으며 완전체는 아니지만 재정비를 통한 '해체 징크스'는 피하게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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