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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열애’... 인생 바꾼 840km 산티아고 ‘감동 재확산’


입력 2017.08.28 16:08 수정 2017.08.28 16:13        박창진 기자
ⓒ사진=박기영 팬클럽사이트 캡쳐

‘만능 엔터테이너’ 박기영의 열애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28일 오후 3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박기영’이 떠오르며 새롭게 주목 받는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기영의 과거 이력과 함께 박기영의 저서 ‘박기영 씨, 산티아고는 왜 가셨어요’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박기영의 작가 데뷔작 ‘박기영 씨, 산티아고에는 왜 가셨어요?’는 박기영이 2007년 봄에 다녀 온 840km의 카미노 데 산티아고 도보 여행기로 유명하다.

33일간 꼼꼼히 기록한 일기에 뮤지션으로서의 삶, 자신의 사랑 등 15가지 주제의 에세이를 덧붙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6월에 발간된 박기영의 저서는 2주만에 초도물량이 매진될 만큼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박기영의 소속사는 “박기영이 탱고 무용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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