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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행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반전 인생 ‘화제 급부상’


입력 2017.08.26 12:59 수정 2017.08.26 13:02        박창진 기자
ⓒ사진=행주 팬클럽사이트 캡쳐

‘쇼미더머니6’ 행주가 반전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26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행주’가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행주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본 원전사고로 인생 바뀐 행주의 리듬파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래퍼 행주는 보이비와 지구인과 함께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멤버로 혹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행주와 보이비, 지구인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동창 출신으로 언더 시절 <방사능>이란 이름으로 킹더형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킹더형레코드가 공중분해 되어 소속사를 잃은 아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행주를 비롯한 멤버들은 다이나믹듀오의 레이블 아메바컬쳐 공개 오디션에 발탁됐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능>에서 <리듬파워>로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을 계기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쳐 아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86년생 행주의 본명은 윤형준이며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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