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늘 소집해제 '성추문→결혼, 논란의 2년'
오후 6시 강남구청서 근무 마치고 컴백홈
각종 사건사고 관련 언급 여부 관심집중
그룹 JYJ 멤버 박유천(31)이 오늘 소집 해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된다.
박유천은 이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무 기간 불거진 성폭행 의혹 사건과 9월 결혼 등 갖가지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가 관심 포인트다.
박유천은 천식 등을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은 뒤 2015년 8월 입대해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성폭행 혐의로 잇따라 피소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간 가수로서 쌓아온 명성에 큰 흠집이 생겼다.
오는 9월에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다시 한 번 비난 여론에 시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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