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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토’ 강타…최소 12명 사망


입력 2017.08.24 16:49 수정 2017.08.24 16:58        스팟뉴스팀

홍콩 거쳐 중국 대륙 남부 강타해…수만명 대피

태풍 ‘하토(HATO)’가 홍콩을 거쳐 중국 대륙 남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부 광둥성에서는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만6817명이 임시거처로 피신했다. 잠시동안 약 200만가구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홍콩에서는 마카오에서만 8명이 목숨을 잃었고 강풍과 폭우로 1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마카오 현지 언론은 시속 140km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하토의 영향으로 벽이 무너져 한 남성이 부상을 당한 후 사망했으며, 다른 남성은 4층 테라스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인 베네치안 카지노 리조트는 전날부터 예비 전력으로 운영되며, 에어콘과 밝은 조명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카오 민간재난대응센터는 전날 가옥 축대 붕괴를 비롯해 강풍으로 간판이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지는가 하면,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등의 사고 신고가 총 26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마카오 소방당국은 구조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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