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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대행업체 '한국리서치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7.08.24 14:04 수정 2017.08.24 14:04        박진여 기자

사용후 핵연료 공론조사 및 국민대토론회 등 다수 공론조사 경험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론조사가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조사를 진행할 대행업체로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사용후 핵연료 공론조사 및 국민대토론회 등 다수 공론조사 경험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론조사가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조사를 진행할 대행업체로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의 선정 배경에는 앞서 지난 2014년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공론조사를 수행한 경험이 유력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최근 기술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4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리서치와 월드리서치·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입찰가격점수 19.5545점, 기술평가점수 78.5점 등 종합평점 98.0545점을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2014년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공론조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실시한 국민대토론회 등 10여 차례의 공론조사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론화위는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25일부터 1차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는 최대 18일간 2만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진행된다.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론조사가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조사를 진행할 대행업체로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자료사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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