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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채 "정운택과 결혼 안 했다…서로 기도하는 사이"


입력 2017.08.21 09:44 수정 2017.08.21 09:44        이한철 기자

19일 비공개 결혼 보도 이틀 만에 해명

배우 정운택과 김민채의 결혼 소식은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 김민채 SNS

1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정운택(42)과 김민채(26)가 사실은 2개월 전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채는 복수 매체를 통해 "정운택과 결혼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6월에 헤어졌으며 지금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개막한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고, 결국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민채는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세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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