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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스크린 쌍끌이…박서준, 청춘 아이콘 등극


입력 2017.08.18 00:25 수정 2017.08.18 01:01        부수정 기자

'쌈 마이웨이'·'청년경찰' 연이어 흥행

로코·코믹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 소화

배우 박서준의 '청춘美'가 극장가를 강타했다.ⓒ콘텐츠와이

'쌈 마이웨이'·'청년경찰' 연이어 흥행
로코·코믹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 소화


배우 박서준의 '청춘美'가 극장가를 강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에서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은 박서준이 혈기왕성한 '열혈 청춘'으로 무장한 채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한 것.

영화는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수사물이다.

극 중 박서준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사건을 향해 과감히 뛰어드는 모습으로 청춘의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패기를 연기했다. 또한,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박서준은 능청스럽고 의욕 넘치는 기준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청춘의 싱그러움과 풋풋함을 표현했다.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강하늘과의 브로맨스 케미를 통해 젊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동안 박서준은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청춘 배우로 주목받았다. '쌈, 마이웨이'에서는 이 시대 청춘들의 삶을 그려내는 동시에 현실 직진 로맨스로 여심을 저격해 '로코 불도저'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대세 배우로 우뚝섰다.

박서준은 이번 '청년경찰'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해 포기를 모르는 집념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수사에 착수하는 기준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청춘 포크레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서준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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