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과 18일 ‘해양로봇·수중통신 미래발전 워크숍’ 개최
전문가들과 18일 ‘해양로봇·수중통신 미래발전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가 18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해양로봇·수중통신 미래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장비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한 ‘MOVE 4.0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최근 육지 자원 고갈에 따라 인류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해양자원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심해무인잠수정, 수중건설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 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5월부터 해양장비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MOVE 4.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산·관·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해양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수중통신망 등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기술 수준별로 지원방식․규모 등을 차별화해 연구 성과가 상용화되기 용이한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타 분야 전문 인력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개방형 연구를 지향해 다양한 기술개발 수요에 부응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