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워너원, 최고 시청률 기록 결정적 장면

10대 TV 앞으로 오게 한 '영향력'

전주 촬영서 최초로 방송 중단

보이그룹 워너원이 출연한 JTBC '한끼줍쇼'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10대 TV 앞으로 오게 한 '영향력'
전주 촬영서 최초로 방송 중단

역시 대세였다. 보이그룹 워너원이 출연한 JTBC '한끼줍쇼'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워너원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출연한 '한끼줍쇼'는 전국 시청률 (이하 유료매체 기준) 5.8%를 기록,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젊은 층 인구 비율이 더 높은 수도권에서 시청률 상승은 전국 평균보다 더 높아 지난주 5.8%에서 이날 시청률 6.4%로 0.6%포인트 상승하며 시청률 6%대를 넘었다.

워너원의 인기는 워너원의 주요 팬 연령층 10대를 TV 앞으로 오게 했다.

이날 '한끼줍쇼'에서는 전체 연령층 시청자 중 10대 시청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대 시청률은 지난주 1.5%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9%를 기록했다. 평소 '한끼줍쇼'를 잘 시청하지 않던 시청자 10대가 워너원을 보기 위해 TV 앞에 모였다는 뜻이다.

'한끼줍쇼' 최고 1분 시청률은 워너원 박지훈이가 차지했다. 박지훈이가 한끼에 성공한 집에서 그림을 보면서 강호동, 시민과 함께 대화하는 장면(23시59분)으로 시청률이 전국 유료 기준 6.4%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