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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민기 홍윤화 러브스토리…"역대급 사랑꾼"


입력 2017.08.17 07:50 수정 2017.08.17 08:25        김명신 기자
택시 홍윤화 김민기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택시 홍윤화 김민기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홍윤화 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 SBS 개그맨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사연과 결혼이 늦어진 이유까지, 달달하고 애틋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김민기는 “처음엔 동료였는데 점점 만나다 보니 홍윤화가 정말 착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나보다 나이 어린 친구지만 배울 게 많다는 걸 느꼈다"라고 호감을 가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후 8년 교제를 하면서 1일 1데이트에 기념일과 이벤트를 철저하게 챙겼다고.

김민기는 "홍윤화를 만나지 않았다면 난 쓰레기처럼 살았을 것"이라며 홍윤화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과시, 홍윤화 집안 사정으로 결혼이 늦어진 사실에 대해서도 “윤화가 행복할 때 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묵묵히 응원해 역대 최고의 사랑꾼부부 탄생을 예고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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