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태양 "입대? 마음의 준비하고 있다"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빅뱅 멤버 태양(29·본명 동영배)이 입대를 언급했다.
16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열린 솔로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은 "(입대)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가겠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은 이날 새 솔로 정규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내고 3년 만에 컴백했다. 2014년 6월 '라이즈(RISE)' 이후 3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1번 트랙 '白夜'(백야)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과 '달링(DARLING)', '라이드(RIDE)', '어메이징(AMAZIN)', '텅빈도로', '네이키드(NAKED)'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2008년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낸 태양은 '나만 바라봐', '웨어 유 앳'(WHERE U AT),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링가 링가', '눈, 코, 입' 등의 히트곡을 냈다.
태양은 솔로 컴백에 이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는 세 번째 국내 솔로 콘서트이자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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