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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S센터 악성코드 ‘랜섬웨어’ 감염 결론


입력 2017.08.16 11:35 수정 2017.08.16 11:36        이호연 기자

“랜섬웨어 맞지만, 피해 없어”

16일, 모든 서비스센터 정상 운영

LG전자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문제를 일으킨 악성코드가 랜섬웨어로 확인됐다.

LG전자는 16일 “지난 14일 일부 서비스센터의 트래픽을 증가시켜 업무지연을 일으킨 악성코드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LG전자는 “자체 모니터링에서 트래픽이 증가하는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서비스센터의 네트워크를 외부와 차단했다”며 “그 결과 현재까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했다. 현재 서비스센터의 모든 무인접수단말기가 정상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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