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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초이, 본연의 모습으로…9월 독창회 '더 스토리'


입력 2017.08.15 18:22 수정 2017.08.16 00:12        이한철 기자

서초 페리지홀서 9월 16일 개최

온전한 카운터테너의 모습 선보여

루이스 초이 독창회 '더 스토리' 포스터. ⓒ 월드쇼마켓

카운터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오는 9월 16일 이야기가 함께 하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독창회 - 더 스토리(이하 더 스토리)'를 개최한다.

'더 스토리'는 클래식부터 뮤지컬과 방송 등 활동 폭을 넓혔던 루이스 초이가 오랜만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온전한 카운터 테너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다.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그동안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Part 1. 클래식'과 'Part 2. 씨네마 뮤직'으로 나눠진다. 음악은 물론이고 각 곡마다 루이스 초이의 음악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곡으로 구성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공연을 꾸밀 계획이다.

또한 피아노, 신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해 루이스 초이의 다양한 음악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

클래식 파트에서는 독일 유학 입시 시험에서 불렀던 헨델의 오페라 '알치나'를 시작으로 그의 희로애락이 담긴 오페라 곡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씨네마 뮤직 파트에서는 'Nella Fantasia' 'Moon river' 등 영화 속 주옥같은 명곡들과 전매특허 'Lascia Ch'io Pianga'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 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한 번 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자신의 스토리도 함께 들려준다.

한편, 루이스 초이는 최근 '사계(四季) 프로젝트' 중 여름 테마 곡인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발표하며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HJ컬쳐는 "하반기에는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루이스 초이의 음악적 역량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초이 독창회 '더 스토리'는 9월 16일 서초 페리지 홀에서 펼쳐지며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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