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NEA)이 중부 세랑군 노스 애비뉴1 지역에서 2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감염자가 나온 노스 애비뉴1 지역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7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곳이다.
올해 들어 싱가포르에서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추가 감염자가 나온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