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성형수술 후 무슨 일 있었나?
이종훈이 비키니 몰카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이종훈의 성형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개그맨 김기열은 과거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같은 소속사 개그맨 이종훈의 외모를 지적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기열은 "나는 기획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우리 회사의 유일한 소속 연예인은 성형미남 이종훈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기열은 "이종훈이 대표인 나를 찾아와서 '형 나 일 좀 잡아줘. 일이 하나도 없어'라고 했다"며 "나도 (일이) 없다. 너만 없는 거 아니야. 피차일반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몇 달만에 성형을 하고 나타나서 '형 나 잘생겨지지 않았어? 나 잘 생긴걸로 코너 짜자.'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러면 망한다. 개그맨이 웃기게 생겨야지. 왜 자꾸 잘생겨지려고 하냐. 그리고 솔직히 잘생겨진 것 같지 않다. 성형 전에는 못생긴 이종훈이고 지금은 수술한 이종훈이다. 네 얼굴은 양상국이나 겨우 이길 정도"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종훈은 과거 자신의 SNS에 "최근 사진입니다. 너무 미워하지 마시구요. 너무 무섭게 보이는 인상 때문에 편안하게 여러분한테 다가가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개그로 웃음 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성형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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