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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발 복귀, 첫 타석 초구에 안타


입력 2017.08.05 09:50 수정 2017.08.05 09: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미네소타 원정 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 ⓒ 게티이미지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에도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분풀이라도 하듯 이날 첫 타석 초구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과 승부한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앤드루스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벨트레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팀의 선제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추신수의 선제 득점에도 텍사스는 선발 투수 마틴 페레즈가 1회말부터 집중타를 허용하며 2-4로 끌려가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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