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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 체결


입력 2017.08.04 13:07 수정 2017.08.04 13:07        부광우 기자

사회갈등 악플 문제 심각성 공감

각종 공익캠페인 활동 지원 예정

민병철(왼쪽부터) 선플재단 이사장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열린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4일 오전 서울 종로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선플재단과 악성 댓글 추방 및 선플 운동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온라인 상의 무차별적 언어폭력이 오프라인에서까지 사회적 갈등 발생을 유발하는 악플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플재단과 함께 고객과 보험업 종사자 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플달기와 선플캠페인 등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남식 손보협회장은 "선플운동이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사회통합의 디딤돌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손보업계도 아름다운 말 한마디로 시작되는 긍정에너지 확산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을 주선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선플운동이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갈등비용을 줄이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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