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S&T모티브가 핵심부품과 친환경 부품 위주로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7600원으로 종전대비 4%상향조정했다.
31일 박영호 미래에셋대우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27억원, 221억원으로 영업이익은전분 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성장 추세를 지속했다"며 "기존 저마진 매출과 현대차 그룹 관련 납품 매출액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GM 파워트레인 관련 핵심부품(오일펌프 등)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해 기대 이상의 뚜렷한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 친환경차량 등 에 납품하는 친환경 모터류 부품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해 호조를 지속, 섀시 시스템과 같은 기존 저마진 매출과 현대차 그룹으로의 EPS(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모터 납품 매출액 등은 전년 동기대비 14.3% 감소해 뚜렷한 부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S&T모티브가 향후 차세대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한국GM, 현대차 그룹에 대한 기존 납품매출액 부진과 방산의 저성장 우려가 있지만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GM)과 친환경 부품(현대차 그룹) 매출 호조세가 기대 이상이어서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세가 긍정적"이라며 "4분기 이후 이 같은 고수익 사업 영업실적 호조세 진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이익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M에 대한 파워트레인 관련 핵심부품 공급 중장기 확대, 현대차 그룹 중심 친환경차관련 모터부품 납품 확대, 고수익 방산부문 안정 성장세 재개 등을 감안할 때 내년부터 수익 구조개선을 동반한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며 "2018년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24% 씩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