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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그녀' 주말 장악…또 최고 시청률


입력 2017.07.30 12:05 수정 2017.07.30 12:06        부수정 기자
JTBC '품위있는 그녀'가 주말을 장악했다.JTBC '품위있는 그녀' 화면 캡처

JTBC '품위있는 그녀'가 주말을 장악했다.

30일 드라마 측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품위있는 그녀' 14회는 시청률 9.6%(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12회 9.5%보다 약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13회 7.1%보다는 2.5%포인트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서는 우아진(김희선), 박복자(김선아)의 에피소드와 함께 안태동(김용건)의 실신, 브런치 모임 멤버들의 가정사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우아진은 남편 안재석(정상훈)과 법정 공방 끝에 이혼 판결을 받아 새 인생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내연녀 윤성희(이태임)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안재석의 갑작스러운 변심에 당황했지만 이내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한 집에 조강지처와 첩의 동거 소문을 듣고 부녀회장과 총무, 감사, 이사까지 아파트 실세들이 집으로 쳐들어오자 우아진은 면목이 없다며 사과했다. 또한 차기옥(유서진)과 김효주(이희진)를 만나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 그녀의 홀로서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복자는 천방순(황효은)이 안태동에게 자신의 비밀을 폭로한 것을 눈치채고 내일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안태동에게도 싸늘하게 돌변한 박복자의 두 얼굴은 순식간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민기(김선빈)가 소개한 사모임에 참석해 품위 없는 사모들을 본 박복자는 자신이 상상하던 상류층의 화려하고 멋진 삶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회사를 매각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높인 박복자는 모든 주식을 사모펀드에 넘기며 야망을 더욱 불태웠다.

이에 안태동은 큰 충격에 휩싸여 정신을 잃었다. 방송 말미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우아진과 박복자의 표정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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