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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SK증권 지분 매각 최종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7.07.25 16:10 수정 2017.07.25 16:10        박영국 기자

고용 안정성, SK증권 성장 계획 및 대주주 변경심사 등 종합평가

SK(주)가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10% 매각을 위한 최종우선협상 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대표자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을 선정했다.

SK(주)는 SK증권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한 복수의 인수후보 중 케이프컨소시엄을 최종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SK(주)는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해 왔고 지난 20일 본 입찰을 통해 이날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고용 안정과 SK증권을 성장·발전시킬 의지 및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심사 통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케이프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SK(주)는 앞으로 이사회 승인을 거쳐 8월 중 케이프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계약체결 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이 완료되면 이번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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