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애플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5500원(1.69%)오른 3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함께 33만8000원까지 뛰어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LG화학은 지난 19일 깜짝 실적을 공개한 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애플이 내년에 출시하기로 알려진 아이폰9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의 또 다른 특징은 전지부문 흑자전환과 하반기 모멘텀 확대 가능성"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하반기가 계절적 성수기로 흑자규모가 확대되며, 소형전지는 IT 핵심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고, 중대형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