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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찬미, 판크라스 챔피언과 한일전


입력 2017.07.16 07:10 수정 2017.07.16 07:1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일본서 UFC 데뷔전 치르는 슈리 콘도와 대결

데뷔전 패배 딛고 UFC 첫 승 노려

UFC 첫 승 노리는 전찬미. ⓒ UFC ASIA

UFC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20)가 9월 23일 일본으로 건너가 한일전을 치른다.

UFC는 14일 “전찬미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대회에서 슈리 콘도와 대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1997년생인 전찬미는 무에타이 선수와 ALL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6월11일 UFN 110을 통해 UFC 데뷔전을 가졌다. JJ 알드리치를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는 아쉽게 판정패했다.

알드리치에게 왼발 하이킥과 펀치를 허용하며 점수를 뺴앗긴 전찬미는 3라운드에서 공세에 나섰지만 초반 잃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판정패했다. 진한 아쉬움이 남는 패배다.

UFC 데뷔전에서 전찬미와 대결하는 슈리 콘도. ⓒ UFC ASIA

전찬미와 싸울 슈리 콘도는 1989년생의 일본 선수다. 이번 대회를 통해 UFC 데뷔전을 치른다. 프로레슬러와 킥복싱 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는 슈리는 지난 2016년 일본 격투기 단체 판크라스를 통해 격투기에 입문, 5월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대회에서는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5위 마우리시오 쇼군 과 랭킹 7위 오빈스 생 프뤼의 매치가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 티켓 구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UFC 페이스북(UFC Asia), 인스타그램, 트위터(@ufc)에서 공식 해시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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