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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과거 아버지 박성종이 가장 화났던 악플?" 재조명


입력 2017.07.14 21:09 수정 2017.07.14 21:11        이선우 기자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방송화면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의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박지성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과거 박지성이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을 밝힌 당시의 일화가 재조명 된 것.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박지성의 성장 과정과 최고의 스타로서 박지성이 숨겨왔던 고민 등을 아버지로서 솔직하게 털어 놓은 바 있다. 

당시 박성종은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사커 대디’로서 너무 나선다고 욕을 많이 먹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성종은 “지성이가 기자들 앞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내가 나서서 인터뷰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나보고 그만 나서라고 한다. 왜 기자들하고 내가 인터뷰를 하느냐고 항의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군가는 기자들에게 지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서 “내가 이야기를 하면 기자들은 좋아한다”며 아들을 대신해 공식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성종 씨는 “가장 심한 악플이 무엇이었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며느리까지 다 데리고 살면서 관리하겠네”란 댓글을 꼽았다. 

그는 이어 “환장한다. 나는 지성이가 결혼 후 나가서 살길 원한다”고 강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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