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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글로벌 뷰티 브랜드 로레알 파리 모델 발탁 의미는?


입력 2017.07.13 16:02 수정 2017.07.13 16:05        이선우 기자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장문복이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13일 장문복의 소속사인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장문복이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로레알 파리의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비단 머릿결' 장문복, 로레알 파리 '국내 최초' 모델 됐다]는 한 언론사의 헤드라인 카피를 통해 장문복의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로레알 파리는 108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세계적인 모델들을 주로 기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뮤즈로 선정된 장문복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를 고수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문복이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로레알파리의 모델로 발탁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당시 장문복은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로 샴푸 광고 모델 못지않은 머릿결을 과시했다. 방송 중반 이후 긴 생머리를 자르고 짧은 머리로 변신해 몇몇 팬들의 아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의 변화만으로도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업계에서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열정을 보여준 장문복의 진가를 알아봤다는 평가다. 광고 촬영장에서도 장문복은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촬영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은 물론 적극적인 자세로 분위기를 띄우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촬영 내내 관계자들을 감탄시켰다는 전언이다.

한편 장문복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에서 청춘들의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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