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넘어서며 장을 시작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9포인트(0.58%) 오른 2405.76에 개장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을 넘어선 것은 10거래일 만의 일이다.
오전 9시 13분 현재 개인이 213억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8억, 1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83%), 전기전자(0.89%), 화학(0.85%), 보험(0.75%)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은행(-0.33%), 의료정밀(-0.06%)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3000원(0.92%)상승한 251만7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대형주들은 일제히 오름세다. 특히 LG화학이 전일대비 1만2000원(4.01%)오른 31만1500원으로 거래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SK하이닉스(0.58%), 삼성물산(0.70%), NAVER(0.49%), 한국전력(0.24%), POSCO(0.16%), 삼성생명(0.82%), 현대모비스(20%)등 역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6원 하락한 1137.5원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