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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거래소 품은 '리니지M'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등극...목표가↑"-SK증권


입력 2017.07.13 08:59 수정 2017.07.13 08:59        한성안 기자

SK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이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등극했다며 향후 이익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3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청불 버전 리니지M, 구글플레이 매출 1 위 달성지난 7 월 5 일 거래소 시스템이 포함된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의 리니지M이 지난11 일 자로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 위를 달성했다"며 "2 위는 12세 버전인 리니지m(12)"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불 버전의 리니지M 이 매출 순위 1 위를 달성한 것은 거래소 시스템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한다"며 "청불 버전과 12 세 버전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청불 버전의 게임이 불가능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2 세 버전 리니지M이 매출 순위 1 위를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 엔씨소프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696 억원으로 시장기대치(755 억원)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부터 리니지M 의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므로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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