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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DJ에게 정치 배운 박지원, 양심에 따른 행동 촉구"


입력 2017.07.10 10:16 수정 2017.07.10 10:17        조정한 기자

"본질에 대해 언급하는 언론 찾기 힘들어...안타깝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DJ(김대중)에게 정치를 배웠다는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에게 행동하는 양심을 잊지 말기를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사태에 대한 입장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머리자르기'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추 대표는 "지난 며칠간 언론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런데 본질에 대한 언급을 하는 어떠한 언론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늘은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힌 뒤 "행동하는 양심을 가르친 DJ에게 정치를 배웠다는 박 전 대표가 그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정치적, 법적 양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어 "대선 공작 게이트는 국민을 속인 것이다. 피해자는 국민이다"라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유린한 죄에 해당된다. 이유미 당원의 단독범행이라고 (국민의당은)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박 전 대표가 스스로 말로 증명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박지원-이준서 간 36초 동안의 짧은 통화로 무엇을 주고받고 했겠냐며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최종 (컨펌) 한 번 하는 시간으로 충분하다"고 지적하며 "김 전 대통령을 거명하며 김 전 대통령의 적자라고 하는 박 전 대표는 양심에 따른 행동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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