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처 사건에 휘말린 끔찍한 경험 이유는?
채리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결혼 전 남편 박용근과 가수 김성수 전 아내 강모씨와 함께 끔찍한 강남 칼부림 사건에 피해를 입었던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채리나는 평소에 친분이 있었던 강씨와 박용근과 함께 술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당시 사건은 강 씨와 채리나 일행이 피의자 제갈 모씨와 사소한 시비로 시작됐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업소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 인터뷰에서 에 "가수 채리나와 강씨 그리고 일행 3명이 옆자리에 앉은 남성 A씨와 시비가 벌어졌다"면서 "트렌스젠더 쇼를 보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고, A씨가 흉기를 가져오면서 칼부림이 일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어두운 상황에서 피의자가 강씨 일행에게 흉기를 찌르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야구선수로 알려진 박모씨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이후 박모씨는 프로야구 LG 박용근 선수로 밝혀졌다.
이어 "뒤늦게 일행이 다친 것을 안 강씨가 범인을 쫓아갔다. 문 앞에서 ‘범인 잡아라’라고 소리치자 피의자가 그 소리를 듣고 업소 문 앞으로 되돌아가 흉기로 찔렀다"고 설명했다.
이 목격자는 "강씨가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또다른 관계자는 "외모가 유리씨와 상당히 닮아 있었다. 업소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출동 대원까지 입을 모았다. 이 때문에 당일 아침 유리씨가 변을 당했다는 오보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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