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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김아중, 첫 만남…특급 케미


입력 2017.06.29 09:11 수정 2017.06.29 09:13        부수정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tvN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명불허전'은 이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김남길이 맡은 허임은 실존 인물로, 허준과 동시대를 살며 침구 의학의 발전을 이끌었던 17세기 조선 한의학의 쌍두마차. 최고의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의원이자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4백여 년 후의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는 인물이다.

김아중이 연기할 최연경은 화려하고 차가운 외면과는 반대로 마음속에 상처와 비밀을 품은 흉부외과 3년차 레지던트로 철저한 자기관리에 능한 커리어우먼이다. 침술은 의술로 인정하지 않는 그는 17세기 조선에서 온 의원 허임과 엮이면서 엄청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29일 공개된 사진은 김남길과 김아중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현장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김남길과 김아중의 극과 극 비주얼이 반전 케미를 자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 외에 유민규, 문가영, 윤주상, 엄효섭, 맹상훈, 이대연, 김병춘, 오대환,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

'명불허전' 관계자는 "김남길, 김아중의 연기 시너지가 벌써 기대된다"며 "첫 촬영장에서 보여준 '믿고 보는’'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와 진가는 대단했다.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라는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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