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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래세대 위해 용기와 결단 필요한 때"


입력 2017.06.25 17:13 수정 2017.06.25 17:14        이충재 기자

SNS로 '6.25메시지' 전해 "아픈 역사지만 앞으로 나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6.25전쟁은 아픈 역사임에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25전쟁 67주년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를 위해 다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참전 용사와 그 유족의 희생에 고개를 숙인다"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 그리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6.25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강하고 튼튼한 안보와 국방력이 있을 때 대화와 평화도 가능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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