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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원,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열어


입력 2017.06.23 09:44 수정 2017.06.23 09:45        이선민 기자

바쁜 아빠와 사춘기 자녀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캠프 마련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3일과 24일 양일 간 가평군 연인산 온천리조트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바쁜 아빠와 사춘기 자녀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캠프 마련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3일과 24일 양일 간 가평군 연인산 온천리조트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와 평소 바쁜 일상에 치여 가정에 소홀한 아빠로 구성된 22팀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감성을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박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 바쁘고 지친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정 및 직장 행복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서울교육의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프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증대하는 ‘부자유친’ 과정과 반포중 아버지회 김양홍 변호사와 회원들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에 대한 멘토링 및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통해 바쁜 아빠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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