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정수성 전 의원, 이천시민 상대로 ‘6·25 전쟁의 뒷이야기’ 안보 강연


입력 2017.06.21 12:17 수정 2017.06.21 12:25        스팟뉴스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전장에서 빛난 참전용사 호국정신 전파

21일에는 서울교대에서 ‘대한민국 역사 바로알기 아카데미’강연

정수성 전 국회의원이 20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6·25 전쟁의 뒷이야기’를 강연하고 있다.(정수성 전 의원 측 제공)


‘안보 전도사’로 활동 중인 4성장군 출신 정수성 전 국회의원이 2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서 6·25 전쟁사를 강연했다.

이날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시 주최로 이천평생아카데미 회원,6·25 참전유공자, 시청공무원, 육군 7군단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에서 정 전 의원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6·25 전쟁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전장(戰場)에서 빛났던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강연에서 ‘피의능선 전투’에 대해 “강원도 양구군 983고지에서 51년 8~9월 국군 제15사단과 북한군이 맞붙었다. 미군 종군기자들이 ‘피로 얼룩진 능선’이란 뜻에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후반부에 나온 결전장이기도 하다”면서 “아군 전사상자가 2700여명으로 연대규모가 피해를 입었고 북한군도 1만5천여명 피해를 입었다. 공군의 폭격으로 고지 능선이 2m 깎여 나갔다”며 전투의 참혹상을 전했다.

정수성 전 국회의원이 20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6·25 전쟁의 뒷이야기’를 강연하고 있다.(정수성 전 의원 측 제공)


그는 또 인천상륙작전과 관련, “작전 성공확률은 5천분의 1이었다. 참모들이 반대를 하자 맥아더 장군은 ‘적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이 기습이다’라면서 강행했다”면서 “전쟁사에 전무후무한 상륙작전이었다”며 맥아더 장군의 판단력과 결단력을 높이 샀다.

정 전 의원은 강연 후반에 “1950년 미 육사를 졸업한 신임소위 678명 중 365명이 한국전에 참전해 41명이 전사하고 69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맥아더, 아이젠아워, 패튼 등 2차대전 전쟁영웅들의 영향으로 1946년 육사에 입학한 미국 최고의 엘리트들이었다”면서 6․25 전쟁 중에 빛났던 미국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했다.

말미에는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과거를 쉽게 잊어버린 민족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면서 “아직도 우리는 종전이 아니라 휴전상태에 있는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역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전 의원은 21일에는 서울교대에서 ‘대한민국 역사 바로알기 아카데미’ 회원들을 상대로 같은 강연을 하는 등 호국·안보 전도사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