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일자리 협력'…이낙연 총리, 지역일자리 추진상황 점검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수상경력 경산산업단지 방문…일자리창출 협력 강조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만드는 데 노력"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수상경력 경산산업단지 방문…일자리창출 협력 강조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만드는 데 노력"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설정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낙연 총리는 20일 오후 경북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일자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중앙-지방정부 간 지역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산업단지는 교통·육아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차관과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역일자리사업 현황과 경산산업단지의 사업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최영조 경산시장, 윤진필 경산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본부 하나HRD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총리는 이어 공단 내 문화휴식공간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선도적인 기업체를 방문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로 만드는 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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