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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강경화 임명강행 시, 여당이 가장 아파할 부분 찾고 있다”


입력 2017.06.16 12:42 수정 2017.06.16 13:03        황정민 기자

“장외로 나가는 것만 수단은 아니야, 국회에서 방안 찾아“

“조국·조현옥 국회로 출석하라”...야당과 운영위 소집 협의 중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여당이 가장 아파할 부분을 찾고 있다”며 청와대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강행 움직임을 강력 견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외로 나가는 것만이 수단이 아니라 국회에서 (야3당과 공조해서) 강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야권공조가 잘 되고 있다고 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 15일 4당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이) 강경화 후보자는 도저히 임명해서 안 된다는 (야3당의 합의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 여부’에 대한 질의에는 “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흠을 짚어내 청와대가 추천을 잘못했다는 점을 밝히는 게 가장 강력한 투쟁”이라며 “대통령이 국회 청문회를 참고용으로 삼겠단 말이 잘못됐다는 걸 국민에게 각인시켜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국회 운영위를 소집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국회에 출석시켜 인사 참사와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대해 따져묻겠다”고 발언한 것에 이어 “운영위 소집을 (다른) 야당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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