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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통령 6·15 기념사, 대화 제의 더 구체화한 것"


입력 2017.06.16 11:20 수정 2017.06.16 11:23        하윤아 기자

"북, 정부의 제의와 민간교류에 호응해 나오길 촉구"

통일부, 민간단체 대북접촉 3건 추가 수리…총 27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북, 정부의 제의와 민간교류에 호응해 나오길 촉구"
통일부, 민간단체 대북접촉 3건 추가 수리…총 27건


통일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 축사와 관련해 "그동안의 대화 제의를 조금 더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대통령께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그동안 대화제의를 꾸준히 해오셨던 것을 조금 더 구체화한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남북관계 개선의 길로 나올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대변인은 "북한은 우리 정부의 제의에 대해서, 또 민간단체의 접촉이나 교류 신청에 대해서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이날 남북평화재단,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남북체육교류협회 등 민간단체의 대북접촉 신청 3건을 추가로 수리할 예정이다. 이번 3건을 포함하면 새 정부 출범 후 인도적 지원 및 사회문화교류 목적의 민간단체 대북접촉 승인은 총 27건으로 늘어난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오토 웜비어 씨의 송환에 따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 문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을 송환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당국 간 회담뿐만 아니라 적십자 실무접촉 등 여러 남북 간에 접촉이 있을 때마다 우리 국민의 송환을 촉구해 왔고 제기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주북 스웨덴 대사관 등을 통해서도 우리 국민이 하루빨리 우리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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