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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8월 '음양사' 출시...13일 브랜드 페이지 오픈


입력 2017.06.13 11:57 수정 2017.06.13 11:59        엄주연 기자

40여명 국내 성우진 총동원해 몰입감 더해

개발부터 서비스 모든 부분 최고 수준 자신

음양사 포스터. ⓒ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의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음양사 for kakao'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8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13일부터 게임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공개하고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날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시우 카카오 게임퍼블리싱 본부장은 대한민국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음양사'만의 특별한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40여명에 달하는 국내 초특급 성우진을 총동원해 '음양사'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깊은 몰입감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인기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훈(Hun) 작가와 공동 작업을 통해 음양사 브랜드 웹툰, 최초 공개되는 카카오 커뮤니티 기능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양사' 공식 모델로 선정된 아이유가 깜짝 인사 영상을 통해 게임 속 아이유를 모델로 한 한국 서비스만의 특별 의상과 향후 전개해 나갈 음악 콜라보레이션 작업 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수집과 성장의 모바일 RPG본연의 재미와 함께 흥미 진진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며 "게임의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으로 완성된 모바일 게임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양사'는 약 2년의 개발 기간과 총 100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2017년 글로벌 흥행 대작이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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