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2017 여성리더십 콘퍼런스 개최

여성 직원 성장과 일·가정 양립 지원

인재 육성·성장 비전 공유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9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여성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7 여성리더십위원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리더십위원회(WLC)는 다양성의 한 축인 여성 직원들의 성장과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푸르덴셜생명 전 직원들의 인재 육성과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임원 및 팀장 등 리더들을 포함한 내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의 환영사와 이번 달 말 정년퇴임을 앞둔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콘퍼런스에서는 유인경 작가의 초청 강연과 대담이 진행됐고 이어 2017년 WLC 프로그램에 대한 분과별 소개가 이뤄졌다.

최고다양성관리책임자로 임명된 최규상 푸르덴셜생명 영업총괄본부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여성 리더들이 돼 달라"며 "여성 직원들이 WLC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커티스 장 사장은 "이제 기업들은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WLC와 함께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