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즐라탄 방출, EPL도 집어삼킨 맨유에서의 1년


입력 2017.06.10 14:11 수정 2017.06.10 14:1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지난 4월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재계약 실패

즐라탄 방출. ⓒ 게티이미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구단이 공개한 방출자 명단을 게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1+1년 계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보장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 유니폼은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위기 때마다 팀을 살리는 골을 터뜨리며 맨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올 시즌 46경기에 나와 2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유로파리그 경기서 무릎 부상을 입었고, 수술대에 오르며 재계약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고국인 스웨덴에서 열렸기에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이 더욱 안타까웠다.

비록 맨유가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 2개(유로파리그, 풋볼리그컵)를 더 보탰으며, 잉글랜드에서도 자신의 기량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스웨덴 말뫼FF에서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네덜란드 아약스,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을 거쳐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리고 세리에A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으며 프랑스 PSG, 그리고 맨유 등 수많은 팀을 거치며 우승을 경험했다.

이 가운데 리그 우승 트로피만 네덜란드 2회, 이탈리아 4회(인터밀란 3회, AC 밀란 1회), 스페인 1회, 프랑스 4회 등 무려 11번 들어 올렸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 생활 연장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맨유 역시 대체 선수 물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