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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ETF·ETN 마스코트 푸리·누리 공개


입력 2017.06.11 12:00 수정 2017.06.09 13:30        한성안 기자

증권시장 상징인 황소 모티브로 제작

거래소 "ETF·ETN시장 마케팅 적극 활용, 인지도 제고 주력할 것"

한국거래소 ETF·ETN의 상징 마스코트 '푸리'와 '누리' 이미지.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1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시장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명칭을 ‘푸리’와 ‘누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마스코트 개발을 위해 직원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100여개의 아이디어를 모은 후 업계 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1차로 4개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후 1차 후보군 대상 일반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푸리와 누리를 각각 ETF·ETN 마스코트 애칭으로 최종 결정해했다.

이번 마스코트는 증권시장의 상징인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거래소는 ETF·ETN이 상호 발전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우리’라는 단어를 접목시켰다. 푸리(Furi)는 상승장을 상징하는 붉은 황소의 형상으로 ETF의 ‘F’와 ‘우리’를, 누리(Nuri)는 부와 힘의 상징인 검은 물소의 형상으로 ETN의 ‘N’과 ‘우리’를 더한 단어다.

거래소 관계자는 “푸리와 누리는 거래소뿐만 아니라 업계 및 일반투자자 등 시장참여자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로 향후 국내 ETF·ETN시장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이번 마스코트를 ETF·ETN시장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ETF 및 ETN 상품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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