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FIA 국제파생상품엑스포 참가...홍보 활동 전개
홍보부스 운영·투자자별 1:1 세일즈 전개, 신규 수요 유치 및 거래 확대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의 변화 및 리스크 등 주요 이슈 점검
한국거래소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개최된 ‘제10회 FIA 국제파생상품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하고 현지 기관 투자자별 맞춤형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거래소, 기관투자자 및 브로커 등 2000여명 이상의 업계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다.
FIA는 지난 2016년 1월 미국 선물협회, 유럽 및 아시아 선물협회가 통합하여 출범된 세계 최대 파생상품 협회로 전 세계 48개국 선물업자, 협력회원인 해외거래소, 투자자문사, 은행 및 법무법인 등 4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부스 운영, 투자자별 1:1 세일즈 전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신규 수요 유치 및 주요 글로벌 투자자의 거래 확대 등을 도모했다.
또 시장 참가 및 비즈니스 연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옴니버스 계좌 등 제도․인프라의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영국, 네덜란드 헤지펀드 및 글로벌 알고리즘 투자자 등 한국거래소 파생시장의 주요 투자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거래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브렉시트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의 변화 및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이슈 등도 점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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