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직접 운용 '메리츠주니어펀드' 출시

메리츠자산운용이 오는 15일 '메리츠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리츠주니어펀드는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과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의 집합투자증권 및 주식에 투자한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추고 10년 경과 이전에 환매할 경우 높은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펀드 운용은 존 리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 리 대표는 오랜 기간 같이 호흡을 해온 팀과 함께 공동으로 담당하며 판매사는 우리은행, 메리츠종금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펀드는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10년 이전에 발생한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펀드를 보유 중인 투자자들에게 분배된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녀들의 부의 창출을 일찍 시작할수록 자녀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줄 수 있고, 부모들도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리츠자산운용은 펀드 출시에 맞추어 부모님과 자녀 대상으로 금융 교육과 메리츠주니어펀드 소개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메리츠자산운용 홈페이지(www.meritzam.com)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