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여전히 중환자실…명단에서 빠진 이유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입원한 빅뱅 탑(30·본명 최승현)이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중환자실 환자 명단에 탑의 이름이 빠져 일반 병실로 옮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유가족들이 갑작스런 상황에 힘겨워하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까지 몰린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중환자실에 계속 머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 요원 1명이 상주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탑이 이날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앞서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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