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희귀난치병 환아 대상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진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시행

페이스북 연계해 고객 참여 유도

흥국생명이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안내 포스터.ⓒ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은 SNS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가 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1세트씩이 전달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컬러링북 캠페인을 통해 환아들과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