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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B-IoT 기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입력 2017.05.25 14:21 수정 2017.05.25 14:22        엄주연 기자

울산 삼호 철새마을 500여 가구 태양광 집전판에 NB-IoT통신모듈 연결

'IoT@home'을 통해 태양광 사용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왼쪽부터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 이철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정도철 SK에너지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4일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네트워크 기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날 울산 남구청 및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 지역본부와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6월 말 울산 지역에서 NB-IoT전용망 구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울산 남구청 삼호 철새마을 500여 가구에 구축한 태양광 집전판에 NB-IoT통신모듈이 탑재된 인버터를 연결해 기기에서 수집되는 태양광 발전량을 자사 NB-IoT 전용망을 통해 IoT플랫폼 서버로 원격 전송하게 된다.

또 철새마을 거주민들이 앞으로 자사 IoT전용앱인 'IoT@home'을 통해서 태양광 사용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대표적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에 대한 발전·관리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가정단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이용효율을 향상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기후변화대응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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