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라이센싱 엑스포'서 1천만 달러 계약 성사
캐릭터 특색 잘 보이도록 리빙룸 쇼룸으로 '주목'
8월 뉴욕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해 국제 시장 확장 속도
라인프렌즈가 ‘라이센싱 엑스포 2017’에 참가해 해외 파트너들과 글로벌 캐릭터 사업 확대를 위한 약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라이센싱 엑스포 2017’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라인프렌즈는 올해 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70평의 독립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이번 라인프렌즈 부스는 일반적인 산업박람회의 부스 형태와 달리 다양한 조형물과 공간 배치를 통해 실제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메가 브라운를 비롯해 각 캐릭터의 특색이 잘 보이도록 리빙룸과 쇼룸 등을 구성했다. 라인프렌즈만의 브랜드 자산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 부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제품들과 함께 정글브라운, 라인의 크리에이터 마켓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선보였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최대 규모의 라이센싱 엑스포 데뷰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브랜드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8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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