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한 통상임금 불확실성이 올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관건은 판결금액에 달려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5일 제14차 통상임금 변론기일이 예정된 것을 근거로 "기아차 통상임금 1심 판결이 임박했다"며 "6년을 끌어온 통상임금 불확실성은 올해 해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김 연구원은 "통상임금 1심 판결이 악재해소인지 악재악화인지는 결국 판결금액에 달려있다"면서 "통상임금 1심 판결 규모가 예상보다 작게 나올 경우 하반기 멕시코 공장 가동률 상승과 맞물려 주가 회복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기아차 노조 측의 청구금액은 6657억원이며 현대위아와 같이 88%만 인정될 경우 통상임금 추가비용은 5858억원"이라며 "청구금액과 상응하는 추가비용이 발생한 현대위아의 사례를 감안 시 실제 총비용은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